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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사계절 (春夏秋冬)

(봄)

경이와 외경으로 다가서는 백두산의 사계절 변화는 월별로 가늠하기 어렵다.
백설은 구월부터 내리기 시작하여 이듬해 오월~유월까지 쌓여 있다.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은짧고 겨울은 길다.

백두산의 봄은 천지 주변에 좀참꽃과 만병초등이 피기 시작하는 유월 초부터 칠월 초 까지이다.
6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는 서백두의 왕지 주변과 수림지대 아래쪽 일대의 각종 야생화는 군락을
이루어 일대 장관을 연출한다.


(여름)

여름인 칠월 ~ 팔월은 일반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시기이다.
일년 중 강수량이 가장 많은 때로 천지주변은 변화무쌍 하고 급변하는 날씨로 촬영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다. 한번은 무려 이십 이여일 동안 대기 한 적도 있다.
여름에는 서백두의 고산화원의 꽃 사진을 많이 촬영할 수 있는데 다만 살갗까지 파고드는 모기떼로
촬영을 방해받지 않기 위해선 미리 모기약을 준비해야 한다.


(가을)

가을은 팔월 중순부터 구월 초 까지 한달 정도로 가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그러나 천지 주변의 가을은 단 몇일로 끝나기도 한다.
온갖 세월의 풍상을 이기고 외로이 서 있는 천지 주변 한 그루의 사스레나무는 하루 만에 노란
단풍이 들었다가도 다음 날 눈이 내리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앙상한 가지만 드러내기도 한다.



(겨울)

백두산의 사계에서 겨울은 가장 길다.
구월초 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눈은 백두산 일대를 설원의 비경으로 만든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에는 자동차로 갈 수 없어 걸어 올라 가야 한다.
자동차 길을 따라 오르는 세시간 정도의 길은 상당한 고생을 각오해야 한다.

이런 산행도 시월 초순까지는 가능 하지만 눈이 많이 쌓이면 백두산은 그것마저도 허락하지 않는다.
여기에 수록한 작품들은 거의 중국 기상관측소에서 침식을 해결하며 며칠씩 기다리면서 촬영한
것이다. 겨울 강풍으로 인해 촬영에 상당히 어려움이 따랐고 불편과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꽃)

백두산의 꽃은 대부분 유월에서 칠월중에 핀다.
천지호반과 소천지주변 그리고 초원지대에는 각종 야생화가 무리지어 핀다.

그러나 백두산 꽃의 백미는 서백두의 왕지주변과 초원지대로 온갖 야생화가 만발하여 마치
천상의 화원과 같아 중국에서는 '고산화원' 이라고 하는데 매년 칠월초에 꽃축제를 열고 있다.